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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인당 국민소득 5천달러 돌파(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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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8 오전 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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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1인당 평균 GDP 5449달러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등 중국의 3대 도시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이 1만2000달러 넘어 부유국 수준으로 올라섰다.

중궈왕(中國網)은 중국의 지난해 1인당 평균 GDP가 5449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5000달러를 넘었다고 7일 보도했다. 31개 성(省)과 자치구 및 직할시(市) 가운데 25곳이 4000달러를 넘었다.

1인당 평균 GDP가 최고인 곳은 톈진으로 1만3392달러였다.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는 1만2784달러로 2위, 수도인 베이징은 1만2447달러)로 3위였다. 이들 3대 도시의 위안화 기준 1인당 GDP는 8만위안을 넘어 `8만 위안 클럽`을 형성했다.

세계은행은 2010년에 1인당 국민소득(GNI)가 1005달러 이하이면 저소득국가, 1006~3975달러는 중등하국가, 3976~1만2275달러는 중등상국가, 1만2276달러 이상은 부유국가로 구분했다. 톈진 상하이 베이징은 이미 부유국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얘기다.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장쑤(江蘇)성이 9448달러로 4위였으며, 중소 수출제조업 지역인 저장(浙江)성이 9115달러로 5위였다. 네이멍구(內蒙古)(8773달러), 광둥(廣東)(7819달러), 랴오닝(遼寧)(7795달러), 푸젠(福建)(7344달러), 산둥(山東)(7273달러) 성도 7000달러를 넘어 중등상국가로 올라섰다.

또 31개 성 가운데 23곳의 GDP가 1조 위안(180조원)을 돌파했다. 광둥성의 GDP는 5조2673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5조위안`을 돌파했다. 장쑤성이 4조8000억 위안, 산둥성이 4조5000억 위안으로 4조위안을 넘었다.

한편 중국의 1인당 GDP는 개혁·개방이 시작된 78년 불과 100달러에 그쳤다. 2003년에 1000달러, 2006년 2000달러, 2010년 4000달러를 각각 넘었다. 지난 33년간 연평균 12.9%씩 두 자릿수 성장을 한 셈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2012.02.07, 베이징=홍찬선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