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박성우 <삼학년>
작성자
  동 강
작성일
  2008-01-18 오후 7:18:00
조회수
  1905



삼학년 박성우


미숫가루를 실컷 먹고 싶었다.
부엌 찬장에서 미숫가루통 훔쳐다가
동네 우물에 부었다.
사카린이랑 슈가도 몽땅 털어 넣었다.
두레박을 들었다 놓았다 하며 미숫가루 젛었다.


뺨따귀를 첨으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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